[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3일 오전장 후반 대부분 오르고 있다. 지난밤 미국 조기 금리인상 우려가 누그러지면서 뉴욕주식시장이 상승한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등은 긴축 메시지 관련 우려를 완화하는 발언을 내놓은 바 있다.
우리 시각 오전 10시 31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2% 오른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2%, 대만 가권지수는 0.7% 각각 상승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 홍콩 항셍지수는 0.7% 각각 오름세다.
반면 호주 ASX200지수는 0.5% 하락하고 있다. 제조업 및 서비스업 지표 부진, 연내 금리인상 관측 등이 지수 반등에 걸림돌로 작용했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2% 안팎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밤 하락한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소폭 반등했다. 0.04% 높아진 91.79 수준이다.
반면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4% 내린 6.4782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위안화 약세 위험을 경고하는 중국증권보 보도가 주목을 받았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두드러진 상승세를 나타냈다. 3.25원 높아진 1,135.1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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