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포스증권은 비대면 IRP(개인형 퇴직연금) 수탁고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포스증권은 2020년 1월 28일 IRP 사업을 개시했으며 매월 평균 28%씩 성장해 가입자수 2만2000명, 평가자산 1000억원을 넘겼다.
포스증권은 IRP 성장세 배경으로 수수료 경쟁력을 꼽았다. 포스증권은 온라인펀드 수수료 체계 중 가장 저렴한 S-P2(퇴직연금 온라인 펀드슈퍼마켓 클래스)를 독점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FOSS앱으로 계좌 개설부터 연금수령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이용 가능하다.
총 324개의 다양한 퇴직연금 펀드라인업도 갖추고 있다.
포스증권 측은 "모바일 편의성과 저렴한 비용을 내세워 IRP 시장에 메기 역할을 하겠다"며 "고객 편의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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