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아웃렛 내 오픈형 푸드코트 선봬

[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롯데쇼핑이 롯데아웃렛 내 오픈형 푸드코트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롯데프리미엄아웃렛 이천점은 28일 350평 규모의 오픈형 푸드코트 ‘푸드테라스’를 선보인다. 이천점은 가족 단위 고객이 많고 방문 고객의 체류 시간이 길어 푸드코트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롯데쇼핑은 긴 쇼핑으로 지루함을 느끼는 고객의 수요를 반영해 야외에서 식사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오픈형 구조의 ‘푸드테라스’를 기획했다.

(왼쪽부터) 롯데프리미엄아웃렛 이천점 내 카페 랑데쟈뷰, 음식점 띤띤/사진제공=롯데쇼핑

‘푸드테라스’에서는 다양한 콘셉트를 가진 11개 맛집 브랜드를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제주 현지 맛집인 ‘삼성혈 해물탕’과 제주 카페인 ‘랑데자뷰’가 입점했다. 이외에도 ‘황생가 칼국수’, ‘한국집’, ‘정읍옛날김밥’ 등 다양한 맛집이 입점해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천점 방문 프로모션으로 오는 31일부터 6일까지 ‘푸드테라스’ 3000원 할인권도 증정한다. 참여방법은 내비게이션티맵(T-map)에서 롯데프리미엄아웃렛 이천점을 목적지로 찍고 방문하면 된다.

롯데아웃렛 부여점에서도 색다른 F&B 콘텐츠를 선보인다. 부여점은 지난 1일 ‘더큰식탁&소바공방’을 열었다. 기존 아울렛 식당과는 다르게 하나의 매장에서 두 브랜드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문언배 롯데프리미엄아웃렛 이천점장은 “롯데아웃렛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편안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오픈형 콘센트의 F&B매장을 준비했다”라며 “향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 쇼핑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