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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쇼핑 특화 ‘더 핑크’ 출시…3년 만에 프리미엄 라인 공개

기사입력 : 2021-05-2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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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백화점·쇼핑몰 결제금액 5% M포인트 적립

현대카드가 3년 만에 새로운 프리미엄카드인 ‘the Pink’를 출시했다. /사진=현대카드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카드가 3년 만에 새로운 프리미엄카드인 ‘the Pink’를 출시했다. /사진=현대카드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현대카드가 새로운 컬러의 프리미엄 카드인 현대카드 ‘the Pink(더 핑크)’를 공개했다. ‘the Pink’는 프리미엄 쇼핑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특화된 카드상품으로, 국내 백화점과 백화점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이용 시 결제금액의 5%를 M포인트로 적립해준다.

‘the Pink’는 지난 2018년에 출시한 ‘the Green’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프리미엄 카드로, 현대카드는 현재 ‘the Black’과 ‘the Purple’, ‘the Red’ 등 다채로운 색상의 프리미엄 카드를 제공하고 있다.

‘the Puple’의 경우 지난 3월 ‘the Purple osée(더 퍼플 오제)’로 리뉴얼하면서 항공마일리지형의 적립 혜택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카드 고객의 특성을 반영한 로열티 보너스를 새롭게 탑재했다.

‘the Pink’의 가장 큰 특징은 프리미엄 쇼핑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한 강력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국내 모든 백화점을 필두로 주요 프리미엄아울렛과 SSG.COM, 롯데ON, 현대Hmall 등 백화점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M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전국 160여 곳의 프리미엄 레스토랑으로 구성된 현대카드 ‘클럽 고메’ 가맹점에서도 5% M포인트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월 사용금액에 따라 주어지는 기본 적립 혜택도 탄탄하다. 사용처에 상관 없이 당월 50만원 이상 사용하면 결제금액의 1%, 100만원 이상은 1.5%, 200만원 이상 사용할 시 2%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the Pink’ 전용 M포인트는 연간 50만 M포인트까지 ‘the Pink’ 바우처와 교환할 수 있으며, ‘the Pink’ 바우처는 신세계백화점 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롯데면세점, 지정된 특급 호텔, 해외직구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가 3년 만에 새로운 프리미엄카드인 ‘the Pink’를 출시했다. /사진=현대카드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카드가 3년 만에 새로운 프리미엄카드인 ‘the Pink’를 출시했다. /사진=현대카드
‘the Pink’를 최초로 발급받으면 웰컴 바우처가 제공되며, 연간 카드사용 실적에 따라 주어지는 리워드 혜택도 있다.

현대카드는 ‘the Pink’를 최초로 발급 받는 고객들에게 신세계백화점 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5개 국내 특급호텔과 롯데면세점에서 쓸 수 있는 웰컴 바우처 10만원권을 증정한다.

또한 ‘the Pink’를 연간 100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은 다음 해 7만 M포인트 적립과 연회비 7만원 감면 혜택 중 한 가지를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the Pink’는 4가지 디자인의 플레이트로 제공되며, 특수 금속 플레이트도 추가로 발급 받아 활용할 수 있다. ‘the Pink’는 온라인을 통해서만 발급 가능하며,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국내외겸용 모두 15만원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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