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1일 오전장 후반 일제히 오르고 있다. 지난밤 테이퍼링 우려 완화에 따른 뉴욕주식시장 강세 분위기가 고스란히 이어진 모습이다. 오늘밤 개최될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 속에 국내 코스피지수가 1% 가까이 높아진 수준이다.
우리 시각 오전 10시30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8% 오른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 호주 ASX200지수는 0.1% 각각 상승세다. 홍콩 항셍지수는 0.4%,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2% 각각 오르고 있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4% 이하로 동반 상승하고 있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지난밤의 하락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0.06% 내린 89.75 수준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도 0.01% 낮아진 6.4331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역시 낙폭이 두드러졌다. 4.90원 내린 1,127.1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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