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노조는 탄원서를 통해 "국내 자동차산업의 전후방 연관효과를 고려하고, 쌍용차·협력사 임직원 약 20만명에 이르는 고용 효과를 감안하면 생존을 위한 당위성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0년간 근본적인 경쟁력을 확실하게 다지지 못한 것이 회사가 벼랑 끝으로 내몰린 가장 큰 이유"라면서 "쌍용차 전 직원은 뼈를 깎는 혁신으로 위기 극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복지 중단, 임금 삭감, 자산(서울서비스센터) 매각 등 자구책을 통한 고통분담이 진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쌍용차 노조는 회사 차원에서 신규 투자자 유치 등을 진행하고 있지만, 신규 자금 대출 등 정부의 금융지원도 필요한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회사의 투자자 유치와 관련해서는 현재 매각 주간사 선정이 진행중이며, 이달말이나 내달초 인수 절차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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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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