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판매계획(9200대) 절반을 밑도는 부진한 실적이다.
당초 반도체 수급난으로 지난달 8일부터 7영업일간 공장가동 중단은 예정됐으나, 협력사 납품까지 겹치며 추가적으로 5영업일간 생산차질을 빚었다는 설명이다.
쌍용차는 협력사 350여곳으로 구성된 상거래 채권단이 납품 재개를 결의하며 지난달 25일부터 공장 가동을 시작할 수 있었다.
쌍용차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가 시장에서 기대 이상의 큰 호응을 얻고 있고, 수출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부품 협력사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정상적인 라인 가동으로 적체 물량을 해소하고 판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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