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SK텔레콤은 지난 4일 올해 인적분할에 앞서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기존 자사주를 사실상 전량 소각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자사주 소각으로 발행주식 총수가 감소하면서 기존 주주들의 지분율이 모두 상승했다.
분할 후 기업가치가 올라갈 것으로 전망하는 증권업계 전반의 시각을 감안하면, 기업 펀더멘털 변동없이 주식 수만 줄어, 주식가치 상승 여력이 더 커졌다는 분석이다.
SK텔레콤의 주가도 기업가치 상승에 대한 시장 기대감으로 지난 1월 23만7000원에서 13일 종가 31만2500원으로 약 30% 이상 상승했다.
국내외 증권업계도 최근 SK텔레콤의 목표주가를 속속 상향 조정하고 있다. HSBC글로벌리서치는 지난 12일 목표주가를 47만4000원으로 제시했으며, 대다수 국내 증권사들도 최대 41만원으로 높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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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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