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를 주축으로 한 ‘B2B 원팀’은 기업들과 시장에서 성공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시장의 규모를 키워 B2B DX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B2B 원팀’ 출범과 함께 가장 먼저 컨택센터 DX 분과가 가동된다. 이 분과에서는 ▲고객 필요에 기반을 둔 컨택센터 서비스 시장확대 ▲중소 솔루션 발굴 ▲컨택센터 플랫폼 신규 DX 모델 개발 ▲상생협력체계 조성 등을 협업한다. 중소 B2B 고객을 위한 지능화된 클라우드 솔루션, AI컨택센터(AICC) 개발 및 구축도 협업에 포함된다.
‘B2B 원팀’에는 KT를 비롯해 컨택센터 솔루션 전문 기업인 한솔인티큐브, KLCNS, 마인드웨어웍스, NHN다이퀘스트, 셀바스AI, 베이글소프트, 예스피치와 컨택센터 운영 및 IT 아웃소싱 전문기업인 메타넷엠플랫폼 등 각 분야의 전문기업이 참여한다. 46개 산업군 265개 기업의 콜센터 서비스 품질 평가 기관인 KMAC도 한국 컨택센터 산업의 품질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참여한다.
KT는 지난해 10월 `KT Enterprise`라는 B2B 브랜드를 론칭하고 디지털플랫폼기업(디지코)로 변화를 선언했다. 특히 KT는 다양한 영역의 기업들과 협력 강화를 통해 ABC(AI·빅데이터·클라우드) 플랫폼 역량에 기반을 둔 본격적인 B2B DX 시장 발굴 및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류창성 한솔인티큐브 대표는 “급격히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과 고객에 대응하기 위해 컨택센터 DX화를 가속화하고 있다”며 “이번 B2B 원팀 참여 기업들과 역량을 결집해 혁신의 동력원을 만들어 나가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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