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3일 금융권에 따르면 페퍼저축은행은 IT 전문인력을 두 배 이상 늘리면서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페퍼저축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풀뱅킹 플랫폼 구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연내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해 ‘전자서명 약정서비스’와 인터넷 등기소를 연동한 ‘전자등기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또한 필수서류 제출을 위한 스크래핑 고도화 작업을 추가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저축은행 업계는 이달 중순 이후 오픈뱅킹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1금융권과의 플랫폼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시중은행보다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신규 고객들이 유입할 수 있도록 플랫폼 경쟁력도 높이고 있다.
현재 주요 저축은행과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등 12개 저축은행이 별도 전산망을 이용하고 있으며, OK저축은행과 페퍼저축은행 등 67개사는 저축은행중앙회의 전산망을 이용하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사이다뱅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웰컴저축은행의 ‘웰컴디지털뱅크’와 KB저축은행의 ‘키위뱅크’ 등 대형 저축은행 중심으로 별도 앱을 운영하고 있다. 중소형 저축은행은 저축은행중앙회의 ‘SB톡톡플러스’를 통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진저축은행은 통합 모바일 금융 플랫폼 ‘유행 2.0’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인터넷 전문은행 수준의 서비스 프로세스를 고도화하고, 고객 편의에 중점을 둔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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