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올해 ‘한국판 뉴딜’ 지원 목표치로 설정한 3조2000억원 가운데 2조2000억원을 집행해 68%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올해 본격 추진하고 있는 각 계열사의 금융지원 현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KB금융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KB혁신금융협의회’를 ‘KB뉴딜·혁신금융협의회’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2025년까지 10조원의 한국판 뉴딜 지원, 2023년까지 66조원의 혁신금융 지원을 추진 중이다.
혁신금융을 위해서는 기술금융 및 동산·지식재산(IP)담보대출 확대, 소상공인·자영업자 컨설팅, 정책자금 플랫폼 ‘KB브릿지’ 활성화 등을 주요 추진과제로 설정해 목표 대비 32%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윤종규 회장은 “한국판 뉴딜은 뉴노멀 시대의 새로운 활로를 찾는다는 측면에서 금융회사에도 의미가 큰 사업”이라며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뉴딜 사업에 그룹의 역량을 집중해 ESG 경영과 연계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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