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시맨틱스의 상장을 주관하는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라이프시맨틱스의 일반 공모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 100만주의 25%에 해당하는 25만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4억4364만3730주가 청약 접수됐고, 증거금은 약 2조7727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청약 참여 기관 중 99.87%가 희망 범위 상단 이상으로 공모가를 적었다. 이에 회사는 시장친화적 공모가 결정을 위해 기존 공모가 희망밴드 상단인 1만2500원(액면가 500원)으로 결정한 바 있다.
라이프시맨틱스는 향후 국내 디지털 헬스 산업의 규제 개선으로 사업 기회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지금까지 확보한 기술력과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디지털 헬스시장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송승재 라이프시맨틱스 대표는 “수요예측부터 공모청약까지 당사에 높은 관심을 보여주신 기관 및 일반투자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코스닥 상장 후 디지털치료제 관련 자원과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시장 내 퍼스트무버(First-Mover)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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