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국민연금을 비롯한 연기금이 역대 최장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는데 대해 개인투자자들이 규탄 집회에 나섰다.
개인주식투자자 모임인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한투연)는 4일 전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앞에서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과매도를 규탄하는 집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집회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 20분까지 2차로 진행되며, 한투연 회원들의 구호 제창, 자유발언,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한투연 측은 "연속 매도를 멈추라", "개인투자자를 살려라"는 내용의 구호로 집회에 나섰다.
국민연금을 포함한 연기금은 중기 자산배분 목표에 따라 국내주식 비중을 조절하면서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전날(3일)까지 44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자산배분 목표치를 감안하면 추가적으로 20조원 넘는 추가 매도가 이뤄질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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