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품진로의 아이덴티티인 사각 병형은 유지하면서 양각 처리를 통해 프리미엄 느낌을 더욱 강화했다. 라벨의 서체는 유명 캘리그래퍼 ‘이상현’의 디자인을 적용하여 임팩트를 주었다. 주질과 용량,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다.
또 냉동여과공법으로 영하의 온도에서 잡미, 불순물을 제거해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넘김과 은은한 맛을 구현했다. 100%순쌀증류원액을 사용했으며 알코올도수는 25도다.
하이트진로는 2006년 오랜 전통과 양조기술을 집약한 일품진로를 출시했다. 프리미엄 소주의 제품 라인업을 정비하면서 4년 간의 연구 끝에 2018년 일품진로 1924를 출시했다. 일품진로는 세계3대 품평회 중 하나인 몽드셀렉션에서 증류주 부분 2019~2020년 2년연속 대상을 받아 품질과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자평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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