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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2025년까지 미래형 타깃 네트워크 개발·구축할 것”

기사입력 : 2021-02-2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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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타깃 네트워크 비전 담은 ‘NetX’ 백서 발간

펑 송 화웨이 캐리어 비즈니스그룹 마케팅 및 솔루션 영업 담당 사장. 사진=화웨이이미지 확대보기
펑 송 화웨이 캐리어 비즈니스그룹 마케팅 및 솔루션 영업 담당 사장. 사진=화웨이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화웨이가 오는 2025년까지 미래형 타깃 네트워크를 개발 및 구축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지난 18일 'MWC상하이 2021(모바일월드콩그레스 상하이 2021)' 사전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펑 송 화웨이 캐리어 비즈니스그룹 마케팅 및 솔루션 영업 사장은 ‘NetX 2025: 미래 네트워크로의 안내’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엑스 2025 네트워크 기술 백서’를 발표했다.

펑 송 사장은 발표에서 "지능형 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모든 산업은 디지털 시대로 진입하고 있으며, ICT 인프라는 디지털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그는 “통신사들은 새로운 기회를 쥐기 위해 타깃 네트워크 계획을 수립해야 하고, 비즈니스 성공을 목표로 하는 계획을 수립하려면 트래픽 중심에서 서비즈 중심으로 계획을 변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 NetX, 미래 네트워크로의 안내. 사진=화웨이이미지 확대보기
2025 NetX, 미래 네트워크로의 안내. 사진=화웨이
펑 송 사장은 미래형 타깃 네트워크는 ▲기가비트 애니웨어, ▲초자동화, ▲지능형 멀티클라우드 연결, ▲차별화된 경험, ▲환경 조화 등 5가지 기능을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기가비트 애니웨어’는 언제 어디서든 사용자가 기가비트(Gb) 속도 이상의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다. 초자동화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지능형 기술 등을 활용해 복잡한 작업을 지능적으로 자동호하고 수작업을 단순화해 효율성과 생산성을 제고하는 것을 말한다.

지능형 멀티클라우드 연결은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으로 정보기술 시스템들이 클라우드 기반이 되면서 필수적 요소다. 특히 비용관리·서비스 신뢰성·안정성·신속한 재해 복구 요구사항을 충족하는데 도움이 된다.

차별화된 경험은 타깃 네트워크의 비즈니스 성공을 촉진하는 핵심 요소다. 통신사들이 사용자 요구를 충족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해 새로운 가치를 얻을 수 있는 분야이다.

환경 조화는 타깃 네트워크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약속이며, 전 세계 주요 통신사들의 지속 가능한 개발 전략의 한 부분이다.

펑 송 사장은 “통신사들은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시 에너지 절약, 탄소배출 절감 등 녹색 비즈니스를 실현과 저탄소 사회 건설을 위해 업계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2025년까지 미래형 타깃 네트워크를 개발 및 구축하고, 통신사가 비즈니스를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업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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