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하나펀드서비스와 국내 위탁운용 자산에 대한 순자산가치 산출과 법규준수 점검 등의 일반사무를 담당하는 일반사무관리 업무 계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하나펀드서비스는 하나금융그룹의 계열사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상 일반사무관리회사다. 이번에 국민연금의 국내 위탁운용 자산에 대한 업무를 수탁하면서 국내 업계 1위의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하나펀드서비스는 최대 고객인 국민연금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월 공단 본부가 있는 전북 혁신도시에 전주센터를 설치하고 18명의 상주 인원을 배치했다. 전주센터를 거점으로 주식 및 채권, 대체투자에 이르는 약 137조원의 국민연금 국내 위탁자산에 대한 사무관리 업무를 밀착 수행하고 있다.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국민의 노후자산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며 "하나펀드서비스를 통해 국민연금기금 위탁 운용자산에 대한 사무관리 업무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