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캐피탈은 5일 2020년 연간 순이익으로 160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전년대비 27.4% 증가했다. 신한캐피탈의 지난해말 기준 자산은 총 8조 9013억원으로 전년대비 1조 3349억원 증가했다.
리테일부문 대출자산은 2942억원으로 전분기 1조 2427억원에서 대폭 줄었다. 중소기업 대출자산은 4조 4839억원으로 전분기보다 4239억원 늘었다. 대출 총자산은 6조 64억원으로 리테일 대출자산이 빠졌지만 전년대비 3402억원 늘었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ROA(총자산순이익률)와 ROE(자기자본순이익률)는 서로 상반된 개선세를 보였다. 신한캐피탈의 지난해 ROA는 1.88%로 전년대비 1bp 상승했으며, ROE는 14.72%로 30bp 하락됐다.
[관련기사]
- [금융사 2020 실적] 신한저축은행, 중금리대출 공급 확대 속 자산건전성 개선
- 신한금융 배당성향 결정 보류…“금융당국 권고 고려 중장기적 30% 이상 목표”
- [2020 실적] 신한금융투자, 지난해 순이익 1548억원...전년비 29.9%↓
- [금융사 2020 실적] 신한은행, 대출 두자릿수 성장 “저금리 불구 이자이익 1.9%증가”
- [금융사 2020 실적] 신한생명, 작년 순이익 1778억원…전년 比 44% ↑
- [금융사 2020 실적] 우리금융캐피탈, 우리금융저축은행 영업권 손상 392억 발생
- [금융사 2020 실적] KB캐피탈, 리스·렌터카 자산 증가에 순수수료 61% 증가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