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5일 신한금융지주 2020년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신한은행은 원화대출은 248조8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6%를 기록했다. 신한은행이 두자릿수 대출 성장률을 기록한건 처음이다. 2017년 신한은행 원화대출 성장률은 5.9%, 2018년 7.2%, 2019년 7.4%로 8% 아래였다.
신한금융은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이어가며 연간 10.6% 성장을 기록했다"라며 "부문별로 보면 가계대출이 9.0%, 기업대출이 12.3% 성장했으며, 특히 중소기업 대출이 연간 14.1% 증가하며 전체 자산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기업대출은 코로나 지원 여파로 소호대출이 16.3% 증가했다.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은 감소한 반먼 우량신용대출과 전세자금 대출은 큰폭으로 증가했다. 주택담보대출은 2.3% 감소한 반면 우량신용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은 각각 28.4%, 27.7% 증가했다.
저금리 기조로 은행 4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37%로 3분기 대비 0.02%p 감소했다. 순이자마진 감소에도 은행 이자이익은 증가했다. 작년 말 은행 이자이익은 5조928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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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용훈 신한금융지주 CFO는 "작년만큼 대출이 성장하기는 어렵지만 안정적으로 간다면 이자이익 증가도 가능하다"라며 "2020년 대비 높은 이자이익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작년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8% 감소한 2조779억원을 기록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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