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는 5일 2020년 경영실적을 발표했으며, 연간 순이익 1202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5.3%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ROA(총자산순이익률)는 1.16%로 전분기대비 21bp 상승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다만 순이자마진(NIM)은 8.54%로 전분기대비 악화됐다.
또한 지난해 우리카드의 자산은 11조 3666억원으로 전분기대비 5403억원 증가했으며, 전년대비 1조 2793억원 증가했다.
우리카드는 올해 영업력을 강화해 시장지배력을 확대하고, 디지털 혁신과 수익구조 다변화를 통해 디지털 지급결제 금융사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디지털조직으로 전환하고, ESG경영도 강화해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계획이다. 마이데이터 사업 본인가를 받은 우리카드는 SPC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빅데이터 고객분석을 통한 마이데이터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 [금융사 2020 실적] 증권사 없는 우리금융 작년 순익 1.3조…나홀로 역성장
- [금융사 2020 실적] 우리금융, 작년 순익 1.3조…전년비 30.2%↓(속보)
- [금융사 2020 실적] 하나카드, 디지털 프로세스 개선으로 순익 3배 가까이 증가
- [금융사 2020 실적] 신한카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순이익 19.2% 증가
- [금융사 2020 실적] KB국민카드, 할부금융 성장 속 순이익 3247억…연체율 0%대 유지
- 우리카드, 우리체크 V.2 카드 리뉴얼…해피포인트 10% 적립 혜택
- 우리카드, 우리페이 계좌결제 서비스 출시
- [2021 고객경영 가속] 김정기 우리카드 대표, 민원 시스템 고도화·인력 확대 총력
- 김정기 우리카드 대표 취임 “2021년 ‘디지털 지급결제 금융사’ 도약 원년”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