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신한카드는 5일 2020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할부금융과 리스, 장기렌탈 등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중개수수료를 늘리고, 금융상품을 확대해 선방했다”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영업수익 4조 1023억원을 기록했다. 신용카드 수익은 3조 392억원으로 전년대비 2.9% 증가했으며, 할부금융은 1475억원으로 9.4% 증가했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현대캐피탈로부터 5000억원 규모의 장기렌터카 자산을 인수하면서 수익자산을 확대해 이자수익을 늘리고 있으며, 수익원을 다각화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ROA(총자산순이익률)과 ROE(자기자본순이익률)도 모두 개선됐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ROA 1.80%, ROE 9.80%를 기록하면서 각각 전년대비 13bp와 131b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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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지난해 4분기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충당금 739억원을 추가 적립했다. 지난해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4834억원을 기록했으며, 대손비용률은 1.47%를 기록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재난지원금 등 유동성 공급에 따른 건전성 개선으로 대손비용도 일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12월말 기준 연체율 1.04%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1분기 이후 개선하고 있으며, 전년말 대비 22bp 개선돼 높은 건전성을 보였다. 또한 고정이하여신(NPL)은 1.06%로 6bp 개선하면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자산건전성 악화 우려 속에서도 자산건정성을 개선했다.
또한 NPL커버리지 비율은 289%를 기록하면서 안정적인 자산건전성을 나타냈다. NPL커비리지 비율은 고정이하여신(NPL) 대비 충당금 적립액으로 비율이 높을 수록 부실자산에 대한 완충능력이 높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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