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지난 29일 2021년도 공공기관 지정 논의 결과를 발표했다.
기재부는 금감원 계량지표 비중을 30%대 수준에서 40% 수준으로 확대하고 평가과정상 부정행위 확인시 성과급을 환수하는 등 경영실적평가 공정성과 객관성 제고를 추진하기로 했다.
고객만족도 조사도 강화한다. 만족도 조사를 공공기관 수준으로 내실화해 매년 실시하고 그 결과도 경영평가에 반영한다. 기존에는 금감원이 일부 고객을 선별해 비정기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금융위원회는 강화된 유보조건 세부 이행계획을 상반기 준 공운위에 보고할 예정이며 공운위는 향후 추진실적이 미흡할 경우 공공기관 지정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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