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4일 오전 자사의 양방향 화상 통신플랫폼 ‘비즈콜라보’를 활용해 비대면 행사로 후원식을 진행했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전무와 김영만 한국 e스포츠협회 회장, 한웅수 한국 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가 참석해 e스포츠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다양한 제휴 사업 등을 도모했다.
eK리그 2020은 온라인 축구 게임 ‘FIFA 온라인 4’를 기반으로 참가자들이 K리그의 22개 구단을 대표하는 자격으로 우승을 놓고 경쟁하는 e스포츠 대회다. 이는 국내 e스포츠 대회 중 최초로 국제축구연맹의 인증을 받았다.
아프리카TV가 단독으로 중계하고 있는 eK리그 2020은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조별리그와 본선을 거쳐 현재까지 4만명 이상의 동시 시청자와 260만명 이상의 누적 시청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앞서 KT는 ‘게임은 누워서 봐야 제 맛’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인 미디어의 게임 해설 생중계 등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제공하는 IPTV 서비스 올레 tv 뷰플레이를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이는 ‘하는 게임’을 좋아하는 고객부터 ‘보는 게임’을 선호하는 고객까지 MZ세대 고객층을 폭넓게 겨냥한다.
KT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고객들의 여가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가족 또는 친구들과 TV의 대화면으로 함께 즐길 다채롭고 새로운 볼거리를 지속 발굴해 제공할 예정이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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