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신한·KB국민·하나·우리·NH농협·기업은행 등 국내 6개 시중은행은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집합제한업종 임차 소상공인 특별지원 프로그램 포함)의 최고금리를 기존 연 4.99%에서 연 2.9%까지 인하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은행권의 연이은 금리 인하 조치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고통 분담을 위한 사회적 책임 이행의 일환”이라며 “은행권은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자금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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