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뱅크는 전국 GS25 편의점과 모든 은행의 ATM 기기의 사용 수수료를 면제하는 정책을 올해 상반기까지 유지하기로 했으며, 출금·입금·이체 등 모든 ATM 거래가 해당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17년 7월 출범 이후 ATM 수수료 면제 정책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ATM 면제액이 1400억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만 면제액이 600억원에 달하며,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
카카오뱅크는 ATM 수수료를 비롯해 중도상환 수수료 면제, 금리인하요구권을 통한 이자비용 감소 등 금융 비용 절감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는 금융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제공되는 채널 한계성이 있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그중 ATM 수수료 면제 혜택을 통해 오프라인에서도 고객들이 인터넷은행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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