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청약시장이 막을 올린다.
청약은 서울·경기 수도권을 포함한 충남 등에서 진행을 앞두고 있다. 서울에서 ‘서울신내역 시티프라디움’ 공공지원 민간임대와 경기에서 ‘판교밸리자이’, 충남에서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 등이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 오픈 단지는 많지 않다. 31일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의 사이버 모델하우스가 오픈한다. 1월 첫째 주에는 ‘KTX포항역 삼구 트리니엔’,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 등 3곳이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5일 삼부토건은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충남 아산시 신창면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 동, 총 1,01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아산남성초등학교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며, 도보권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예정지도 있다. 지하철 1호선 신창역과 온천대로, 45번 국도, 온양순환로 등을 통해 아산 구도심 및 천안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아산현대모터스밸리일반산업단지와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도 가깝다.
8일 GS건설은 경기 성남시 고등지구 C-1~3블록에 들어서는 ‘판교밸리자이 1·2·3단지’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4층, 8개 동, 전용면적 60~84㎡, 총 350가구 규모다.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내곡간도시고속화도로 등 광역도로망이 갖춰져 있어 이동이 수월하며, 대왕판교로를 통한 판교 테크노밸리로의 이동이 쉽다.
8일 한양과 보성산업은 경기 의정부시 고산지구 C1·C3·C4블록에 들어서는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69~125㎡, 총 2.407가구 규모다. 구리포천고속도로를 통한 서울 강남과 잠실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지하철 7호선 연장 탑석역(예정) 이용도 수월하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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