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역량있는 혁신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제8기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을 내년 1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기보벤처캠프는 기보가 그간 축적한 기술창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 등과 협업을 통해 혁신창업기업을 스타벤처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기업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50개 내외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며, 이번부터는 지역균형·소셜벤처 모집전형을 신설하는 등 비수도권기업과 사회적가치 창출 기업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기보벤처캠프에 선정된 기업에는 맞춤형 성장전략 수립을 위한 컨설팅과 성공기업인 등 분야별 전문가와 연계한 멘토링이 지원되며, 투자유치 기회와 벤처캐피탈과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수료기업에는 보증·투자 등의 금융서비스와 벤처인증·R&D지원·기술이전 등 비금융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해 스타트업이 성공창업에 이를 때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백경호 기보 이사는 “제8기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 중 상위 25% 기업은 성장단계에 따라 최대 15억원의 보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한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적극적 지원정책을 통해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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