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기보벤처캠프 데모데이를 개최해 기보벤처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육성한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했다.
기보는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제6기 기보벤처캠프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기보벤처캠프는 혁신창업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기보는 기술창업 지원 경험과 민간 액셀러레이터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을 ‘한국형 히든챔피언’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기보벤처캠프 선정기업 59개사와 벤처캐피탈 관계자, 민간 액셀러레이터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선정기업의 IR피칭, 기업-VC간 네트워킹 및 투자상담 등이 이뤄졌다.
이날 진행된 IR피칭에는 예선을 거쳐 올라온 12개의 우수기업이 참여해 비즈니스 모델 등을 발표했다. 투자관계자도 우수기업에 대한 투자 실행 및 사업 제휴를 위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기보는 이번에 수료한 기보벤처캠프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보증지원 및 직접투자 등의 금융서비스와 벤처인증, 기술이전, R&D지원 등의 비금융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하기로 했다.
백경호 기보 이사는 “앞으로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혁신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에게 모험자본을 충분히 공급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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