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는 7일 광주광역시,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주은행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광주광역시 문화콘텐츠기업 맞춤형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광주광역시 소재 문화콘텐츠 기업에 보증료 감면을 통한 기술보증과 벤처·이노비즈기업 인증, 기술이전 등을 제공한다.
광주광역시는 기업 컨설팅을 통한 기업 발굴을, 광주전남중기청은 판로·수출지원을, 광주은행은 보증료 지원을 통해 문화콘텐츠기업의 금융부담을 경감해주기로 했다.
또한 서울·경기·부산에 문화산업 전담 영업점인 문화콘텐츠금융센터를 설치해 지난 11월까지 10여년간 1361건의 프로젝트에 대해 7505억원을 지원했으며, 내년에는 대전문화콘텐츠금융센터를 추가 설치해 문화산업완성보증 지원 규모도 135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은 물론, 좋은 일자리 창출 등 광주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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