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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 국내 기관투자자들과 글로벌 채권·인프라 투자전략 논의

기사입력 : 2020-12-0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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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는 30일 오후 서울 중구 KIC 본사에서 ‘공공기관 해외투자협의회(해투협)’ 제31차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한국투자공사이미지 확대보기
▲KIC는 30일 오후 서울 중구 KIC 본사에서 ‘공공기관 해외투자협의회(해투협)’ 제31차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한국투자공사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국내 공공기관 해외투자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채권 및 인프라 투자 전략을 점검하고, 내년도 시장을 전망했다.

한국투자공사(KIC)는 지난 30일 오후 KIC 본사에서 국내 공공기관들의 해외투자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한 제 31차 ‘공공기관 해외투자협의회(해투협)’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됐다.

해투협은 지난 2014년 국내 공공부문 투자기관들의 자산규모 증가에 따라 해외투자 기회를 발굴하고, 기관별 투자 노하우와 정보 등을 공유함으로써 해외투자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출범한 조직이다. 이번 31차 회의에는 산림조합중앙회가 신규 회원으로 가입함에 따라 참여기관은 총 24곳으로 늘어났다.

이날 KIC 채권운용실은 글로벌 채권을 이용한 절대수익 전략을 참석기관들에 소개했다. KIC의 다양한 채권 운용 노하우와 더불어 내년도 채권 시장을 전망했다.

이어 KIC 인프라투자실은 코로나19 팬더믹(세계적 대유행) 이후의 해외 인프라 투자트렌드를 살펴봤다. 투자환경의 변화 속에서 기관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주요 투자 포인트와 전략을 공유했다.

최희남 KIC 사장은 “KIC는 국내 금융산업 발전과 글로벌화를 위한 선진 해외투자 정보 및 투자 운용 노하우 공유에 힘써오고 있다”며 “오는 2021년에도 해투협이 국내 기관투자자들의 해외투자 성과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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