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7일 손종민 한화투자증권 미래전략실장(전무)는 쟁글이 주최하고 한화투자증권이 후원한 ‘CIS(크립토인베스트먼트쇼) 2026’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나스닥과 뉴욕증권거래소(NYSE)도 빠르면 올해 하반기, 늦어도 2027년까지 토큰화 주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며 "향후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를 통한 기존 주식 거래 방식에 더해 토큰화된 형태의 주식 거래 방식까지 시장이 확장해 나갈 것이다"고 주장했다.
손 전무는 "DeFi(탈중앙화 금융) 환경에서도 전통 금융이 신뢰를 기반으로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거래 속도 개선, 수수료 절감, 24시간 365일 거래 가능성 등을 토큰화 금융의 강점으로 꼽았다.
특히, 손 전무는 TradFi(전통금융)와 DeFi를 결합한 ‘TraDeFi’ 개념을 제시했다. 전통 금융의 신뢰를 기반으로 탈중앙화 금융의 장점을 접목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탈중앙화 금융의 장점으로는 자동화된 운영과 24시간 365일 거래, T+0 결제, 중개자 없는 신뢰 구조 등을 들었다. 동시에 전통 금융의 강점으로는 명확한 규제 체계와 대규모 자금 및 네트워크,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 체계를 제시했다.
한화투자증권이 준비 중인 플랫폼 구상도 공개했다. 손 전무는 ‘DAP(Digital Asset Platform)’를 소개하며, "기존에는 전통 금융자산 중심의 투자에 머물렀다면 앞으로는 온체인 기반을 통해 사실상 모든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사모시장 자산을 시작으로, 부동산·미술품·지식재산권(IP)등 RWA(실물기반 토큰화 자산)로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손 전무는 “신뢰를 기반으로 디파이(DeFi)의 장점을 연결해 고객에게 투자 목적과 가치에 맞는 차별화된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DAP는 늦어도 내년 1분기에는 오픈할 계획이며, 우선 해외에서 먼저 선보인 뒤 활성화 상황과 규제 여건에 따라 한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방의진 한국금융신문 기자 qkd041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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