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가 해외투자 전문가를 꿈꾸는 신입직원 7명을 공개 선발한다.
KIC는 2020년 신입직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전 과정에 걸쳐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력, 연령,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다만 해외투자 전문기관이라는 업무특성을 반영해 일정 수준 이상의 어학능력을 최소 자격요건으로 두고 있다.
올해도 사회형평적 채용을 함께 진행한다. 전체 채용인원 중 2명을 장애인, 보훈 특별전형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자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8일 오후 3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를 접수해야 한다. 필기전형과 1, 2차 면접을 거쳐 12월 중순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KIC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시험 전·후 시험장 전체 방역소독, 모든 응시자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험장 입실 전 발열체크 및 응시자간 거리 확보 등 방역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최희남 KIC 사장은 “국부증대와 금융 산업 발전에 공헌할 열정과 창의를 갖춘 청년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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