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이동규 기자] 인천축산농협(조합장 홍순철)과 주부대학총동창회(회장 이명애)는 지난 27일 인천축산농협 본점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인천축산농협 임직원과 주부대학총동창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우리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로 김장김치 400kg을 만들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농협지역본부 임동순 본부장도 참석하여 봉사활동에 앞장섰으며,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에게 격려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는 주안 6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송형균)를 통해 조손가정, 편부가정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인천축산농협 홍순철 조합장은 “축산농협은 축산인 뿐 아니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시민과 축산인 속에서 함께 어울릴 때 더 크고 멀리 나아갈 수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든든한 동행이 되어 함께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축산농협 주부대학총동창회 이명애 회장은 “인천축산농협의 지원으로 관내 소외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사랑의 김장김치를 받고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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