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회장 박재홍)는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11월 17일(화) 서울 동작구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2020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협회 중앙회 임직원 30명은 11월 17일(화) 오후 3시∼5시까지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본부와 함께 서울 동작구 등용로2길 37 일대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6가구에 1,2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줄지어 연탄을 나르며,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철 추위를 걱정하지 않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중앙회는 이날 배달된 연탄을 포함하여 총 12,000여장(1,000만원)을 후원했다.
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더욱 필요해 보인다”며 “비록 작지만 우리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매년 실시하고 있는 나눔과 봉사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이밖에도 전국의 회원사와 함께 1994년부터 매년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기 위해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을 전개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지원성금, 소방취약계층 ‘소화기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후원물품지원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정기적으로 활발하게 실천하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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