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1일 영등포구 대림동 '이주민센터 친구'에서(사진 왼쪽부터) 유상규 코스콤 상임감사, 정지석 코스콤 사장, 윤영환 센터 대표, 이진혜 변호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사진=코스콤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코스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사회 위기 극복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코스콤은 영등포구 비영리단체 '이주민센터 친구'에 임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반납한 급여로 조성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주민센터 친구는 지난 2011년 설립된 영등포구 내 대표적인 인권단체다. 한국사회 이주민들의 인권보장을 위한 법률지원과 이주민 공동체 구성 및 생활 자립 등을 지원하고 있다.
코스콤은 지난 19일에도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과 함께 영등포구 등 서울시내 저소득 40가구에 연탄 1만2000장을 지원했다. 일부 가정에는 임직원이 직접 방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정지석 닫기 정지석 기사 모아보기 코스콤 사장은 “코로나19에 겨울까지 다가오면서 저소득층이 느끼는 추위와 어려움은 더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작지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이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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