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증권과 삼성자산운용도 석탄 채굴 및 발전 사업에 대한 투자 배제 등을 포함한 ESG 투자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12월부터 현업에 적용할 예정이다.
더불어 삼성 금융 관계사들은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등 친환경 관련 자산에 대한 투자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삼성 금융 관계사들은 이 같은 내용의 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에 대한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ESG 경영 추진전략’을 12월 각사 이사회에 보고하고 추진에 나선다.
ESG 경영은 재무성과 외에 환경보호(Environment), 사회적책임 (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하여,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경영활동으로 EU, 미국 등 선진국에서 기업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삼성그룹의 경우 삼성전자가 3분기 실적발표에서 “ESG 투자 확대로 지속 가능 경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발표한 데 이어 삼성물산도 지난 10월 이사회에서 ‘탈석탄’ 방침을 결정하고 “ESG 경영 선도기업으로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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