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10일 보이스피싱 방지 앱 피싱아이즈를 운영하는 인피니그루와 제휴해 신한은행 고객 대상 보이스피싱 사전 예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금융소비자의 보이스피싱 관련 이해를 위해 금융감독원이 제공하는 보이스피싱 소비자경보와 다양한 피해예방 정보, 주의 알림 등도 실시간으로 앱을 통해 전달한다.
신한은행은 은행 고객이 ‘피싱아이즈’ 앱을 사용하면 고객의 핸드폰에서 탐지되는 문자·전화·앱 정보 등 보이스피싱 의심 징후가 즉시 신한은행의 ‘Anti 피싱플랫폼’에 공유되도록 했다.
보이스피싱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앱을 통한 알림과 은행의 안내 전화를 통해 고객이 보이스피싱 정황을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어 범죄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2020년을 금용소비자 자산보호의 원년으로 삼고 이번 ‘피싱아이즈’ 제휴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감독원과 지속적인 공조를 통해 소비자보호를 선도하는 금융회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신한은행,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최초 송금 알리미' 서비스 도입
- 금융보안원, 안랩과 보이스피싱 예방 나서…범금융권 공유체계 구축 계획
- 보이스피싱 전화번호 이용중지 신고절차 간소화…배상논의 은행권 TF 구성
- 은행권, 보이스피싱 예방 솔루션 가동
- 은성수 "보이스피싱·불법사금융, 강력 대응"
- 보이스피싱 예방-처벌-피해구제 전방위 대응…"금융사가 피해금 원칙 배상"
- 보이스피싱 처벌 강화한다…대포통장 양수도·대여 '징역 5년, 벌금 3천만원'
- 금감원 “코로나19 정부지원대출 빙자한 보이스피싱·스미싱 주의 당부”
- 신한카드, 보이스피싱 예방 앱 피싱아이즈 출시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