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050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LEDS)'이란 UN 기후변화협약에 따라 모든 당사국이 국가 기후변화 대응 정책 및 온실가스 감축 목표 등을 설정하여 UN에 제출하는 보고서다.
이미 EU, 일본 등 17개국이 자국의 발전전략을 UN에 제출하였으며, 우리나라도 ‘2050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을 올해 안에 UN에 제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정부가 탄소중립 사회를 지향하는 정책을 결정할 경우, 가장 큰 부담 요인으로 응답 기업의 72.9%가 '이행 과정에서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기업 부담이 늘어날 것'이라고 답했다.
이 밖에 ▲현재 우리나라 경제 및 기업 경영 상황과 향후 전망을 고려했을 때 성급한 결정이라는 응답이 17.0%, ▲저탄소 사회 전환 과정에서 우리나라 경기 침체 및 일자리 감소 우려가 5.1%, ▲기후변화 문제보다 다른 경제·사회적 문제 해결이 더 중요하다가 4.2%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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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는 응답 기업의 53.8%가 ‘현재 우리나라 기업의 경제·사회적 상황’을,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신성장 동력 도출 등 미래 경쟁력 확보 등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41.2%로 집계됐다.
‘205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대해서는 응답 기업의 44.1%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7년 대비 40% 감축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민간 포럼에서는 205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2017년 대비 40%에서 최대 75%까지 감축하는 5가지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 중 40% 감축이 적정하다는 44.1%, 50% 감축이 적정하다는 의견은 27.1%로, 응답 기업의 71.2%가 ‘2050년까지 온실가스를 50% 미만 수준으로 감축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205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과도하다고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응답 기업의 69.7%가 ‘제조업 중심의 우리나라 산업 구조상 국제 수준의 목표 달성이 어렵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정부가 설정한 205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에 대해서는 응답 기업의 83.9%가 ‘산업계 의견 수렴 및 참여를 위한 제반여건 조성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는 ▲산업계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현실성 있는 정책 마련이 44.1%, ▲기업이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는 제반여건 조성이 39.8%로 나타났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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