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상일동 벽산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고덕 아르테스 미소지움’이 21일 진행된 해당지역 1순위청약에서 전평형 청약 마감했다.
21일 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최고 787.50대 1이라는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머지 평형들 역시 500대 1이 넘는 경쟁률로 단지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고덕 아르테스 미소지움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를 처음으로 적용받는 단지 가운데 하나다. 단지의 3.3㎡당 분양가는 2569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올 6월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제시한 분양가인 3.3㎡당 2730만원보다 161만원(5.8%) 낮은 수치다. 전용 84㎡타입의 분양가격이 인근 시세 대비 5억 원 가량 저렴해 ‘로또 단지’라는 평가도 나온다.
단지는 5호선 고덕역이 인근에 위치해있으며, 한영중·고·외고를 비롯해 다양한 학군이 밀집한 ‘명품 학세권’ 단지로 통한다. 동남로와 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가 인접해 강남 접근성도 좋으며, 단지와 맞붙은 강동아트센터, 경희대병원, 이마트 등이 있어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단지는 이어 22일 기타지역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29일이며, 정당계약은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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