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117㎡형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117㎡A형은 66가구 모집에 2408건의 해당지역 신청이 몰려 36.48대 1, 117㎡B형은 99가구 모집에 3655건의 신청이 몰려 36.9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거주 여건이 양호한 수원시 알짜지역에 들어서는 단지로, 중대형 평형들이 높은 인기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단지의 당첨자는 23일(수)에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0월 12일(월)~10월 21일(수)까지 10일간 진행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890만원대다.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은 수원 최초의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단지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란 민간 사업자가 개발되지 않은 도시공원을 조성하는 대신, 일부 부지에 아파트를 지을 수 있도록 개발사업을 허용하는 제도다.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은 공원 안에 조성되기 때문에 공원을 집 앞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는데다 사계절 내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우건설은 이곳에 생태를 주제로 한 교육숲, 다양한 꽃과 식물들을 사계절 경험할 수 있는 수목원, 단지와 연결된 공원길을 따라 이어지는 복합문화 체육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이 들어서는 수원시 영통구 일대는 경기 남부권의 대표적인 주거선호지역으로 꼽히는 만큼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우선 반경 1km 내에 지하철 분당선 청명역이 위치해 있다. 이 노선을 이용해 판교역까지 30분대, 강남역까지 50분대 이동이 가능해 주요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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