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와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가 20일 진행된 해당지역 1순위청약에서 전평형 청약 마감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59㎡B형에서 나왔다. 해당 평형은 2가구 모집에 해당지역 929건의 신청이 몰리며 464.5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가장 많은 가구 수가 공급된 84㎡A형은 74가구 모집에 1만3061건의 청약이 접수돼 176.5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나타냈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지난 2018년 선보인 ‘갑천3 트리풀시티’(1,762세대)에 이어 갑천친수구역에서 두 번째로 공급되는 단지로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올해 분양대상 아파트 가운에 가장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역 동측으로 산책로가 잘 갖춰져 있는 친환경 생태하천인 ‘갑천’이 길게 흐르고 있고, 북측으로는 진잠천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으며, 도안신도시와 유성구 도심과도 인접하고 있어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입지여건이 우수하다.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이 반경 약 1.5㎞ 거리에 있는 것을 비롯해 도안동로, 32번국도, 호남고속도로 지선 등의 도로망이 가까워 대전 전역은 물론 타 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가까이에 대전 시내를 순환하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이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특히 민영주택과 다르게 전체공급물량(1,116세대)의 약 85% 가량이 특별공급으로 배정된다. 특별공급은 △생애최초(279세대) △노부모부양(56세대), △다자녀(112세대) △기관추천(168세대) △신혼부부(335세대) 항목으로 나눠진다. 이 중 △생애최초 △노부모부양은 일반공급 1순위 청약자격과 같이 무주택 세대주만 접수할 수 있으며, △다자녀 △기관추천 △신혼부부는 무주택 세대주 및 무주택 세대원이며, 통장가입 후 6개월, 6회 이상 납입하면 신청 가능하다.
단지는 이어 21일 기타지역 1순위, 22일 2순위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28일이며, 정당계약은 내달인 11월 30일부터 12월 8일까지다. 공급금액은 59㎡A형 기준 2억9509만 원, 84㎡A형 기준 4억2161만 원대(최고가 기준)며, 입주예정월은 2023년 10월께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