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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해당지역 1순위마감…평균 세자릿수 경쟁률

기사입력 : 2020-10-2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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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최초 생태호수공원 품은 대단지 공공분양 아파트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주요평형 1순위청약 결과 (20일 밤 8시 기준) / 자료=한국감정원 청약홈이미지 확대보기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주요평형 1순위청약 결과 (20일 밤 8시 기준) / 자료=한국감정원 청약홈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대전도시공사와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가 20일 진행된 해당지역 1순위청약에서 전평형 청약 마감했다.

20일 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166세대 일반공급에 수 만여 건의 해당지역 신청이 몰리는 등 평균 세 자릿수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59㎡B형에서 나왔다. 해당 평형은 2가구 모집에 해당지역 929건의 신청이 몰리며 464.5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가장 많은 가구 수가 공급된 84㎡A형은 74가구 모집에 1만3061건의 청약이 접수돼 176.5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나타냈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지난 2018년 선보인 ‘갑천3 트리풀시티’(1,762세대)에 이어 갑천친수구역에서 두 번째로 공급되는 단지로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올해 분양대상 아파트 가운에 가장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갑천지구친수구역은 대전 서구 도안동, 유성구 원신흥동 일원 94만 9,000여㎡ 규모의 공공택지로 이 곳에는 공동주택, 단독주택, 연립주택 등의 주거시설과 근린생활시설, 상업시설, 교육시설, 호수공원, 주차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호수공원은 자연친화 생태공원으로 개발될 예정에 있어 지역의 랜드마크 공원이 될 것이다.

구역 동측으로 산책로가 잘 갖춰져 있는 친환경 생태하천인 ‘갑천’이 길게 흐르고 있고, 북측으로는 진잠천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으며, 도안신도시와 유성구 도심과도 인접하고 있어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입지여건이 우수하다.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이 반경 약 1.5㎞ 거리에 있는 것을 비롯해 도안동로, 32번국도, 호남고속도로 지선 등의 도로망이 가까워 대전 전역은 물론 타 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가까이에 대전 시내를 순환하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이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일반공급 1순위 청약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대전에 계속하여 1년 이상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의 세대주이어야 한다. 과거 5년 이내 본인이 청약에 당첨되었거나 당첨된 사람과 같은 세대일 경우 청약 신청이 불가능하다. 또한 청약저축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에 24개월 이상 납입해야한다.

특히 민영주택과 다르게 전체공급물량(1,116세대)의 약 85% 가량이 특별공급으로 배정된다. 특별공급은 △생애최초(279세대) △노부모부양(56세대), △다자녀(112세대) △기관추천(168세대) △신혼부부(335세대) 항목으로 나눠진다. 이 중 △생애최초 △노부모부양은 일반공급 1순위 청약자격과 같이 무주택 세대주만 접수할 수 있으며, △다자녀 △기관추천 △신혼부부는 무주택 세대주 및 무주택 세대원이며, 통장가입 후 6개월, 6회 이상 납입하면 신청 가능하다.

단지는 이어 21일 기타지역 1순위, 22일 2순위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28일이며, 정당계약은 내달인 11월 30일부터 12월 8일까지다. 공급금액은 59㎡A형 기준 2억9509만 원, 84㎡A형 기준 4억2161만 원대(최고가 기준)며, 입주예정월은 2023년 10월께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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