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6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이날부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가 자주 이용하는 빠른배송과 신선식품 장보기 혜택을 강화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울러 SSG닷컴은 오는 7일 새로운 멤버십인 ‘쓱세븐클럽’을 정식 론칭한다. 두 회사 모두 쿠팡을 정면으로 겨냥한 혜택을 전면에 내세우며 멤버십 경쟁에 불을 지피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네이버가 프로모션으로 내세운 빠른배송과 신선, 하이엔드는 쿠팡이 제공하는 핵심 서비스인 로켓배송과 로켓프레시, 알럭스 등과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다. 특히 네이버 멤버십 이용자는 하루 최대 9만 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최근 쿠팡이 제시한 5만 원 수준의 고객 보상안과 비교해 체감 혜택이 크다는 평가다. 네이버는 이용 빈도가 높고 즉각적인 체감이 가능한 혜택을 앞세워 이커머스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N배송’이 적용된 상품은 1만 원 이상 주문 시 20%(최대 1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된다. 신선식품 등 반복 구매 수요가 높은 ‘컬리N마트’에서도 1만 원 이상 주문 시 20%(최대 1만 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신년을 맞아 가전·가구 교체 수요를 겨냥한 혜택도 마련했다. 설치가 필요한 상품의 배송 희망일을 이용자가 직접 지정하는 ‘N희망일배송’ 상품 주문 시 최대 5만 원 할인이 가능한 5% 쿠폰을 제공한다. 지난해 10월 개편한 글로벌 명품 브랜드관 ‘하이엔드(HIGHEND)’에서는 전용 10% 할인 쿠폰을 통해 최대 2만 원까지 할인해 준다.
이미지 확대보기‘쓱세븐클럽’은 론칭 소식을 전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알림 신청 고객 수가 60만 명을 넘어섰다. 월 구독료 2900원, 장보기 결제 금액의 7% 고정 적립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으로 벌써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7% 적립률은 업계 최고 수준이다. 네이버 멤버십의 5%보다도 높다. SSG닷컴은 ‘쓱배송’ 상품 구매 시 결제액의 7%를 장 볼 때마다 SSG머니로 적립해준다. 무료배송 기준은 4만 원이다. 4만 원어치 장을 볼 경우 월 이용료와 맞먹는 2800원을 돌려받는다.
쿠폰 혜택도 강화했다. 신세계백화점몰과 신세계몰 상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7% 쿠폰 2장, 5% 쿠폰 2장을 매달 받게 된다. OTT 서비스도 멤버십 경쟁의 주요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쓱세븐클럽은 오는 3월부터 ‘티빙’을 옵션형 모델로 도입한다. 추가 부담을 최소화한 비용으로 이용 가능하며, 고객은 매달 기본형과 옵션형 중 원하는 상품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커머스 멤버십 경쟁은 단순한 할인 경쟁이 아니라 고객을 얼마나 오래 붙잡아 둘 수 있느냐의 싸움”이라며 “쿠팡이 주춤한 사이 네이버와 SSG닷컴이 각자의 강점을 살린 멤버십으로 정면 승부에 나선 만큼, 올해 이커머스 시장의 주도권 경쟁은 멤버십을 중심으로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봤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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