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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이 오는 19일부터 일부 전문직 관련 신용대출 상품의 소득대비 신용대출 한도율을 기존 300%에서 200%로 축소한다.
NH농협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금융기관 종사자 대상 신용대출인 금융리더론과 의사 등 전문직 대상 신용대출 슈퍼프로론의 최대 한도를 각각 기존 2억 5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축소했다.
또한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인 올원직장인대출의 우대금리도 0.10~0.20%p 낮춰 최종 대출금리가 높아진다. NH농협은행은 지난달 1일에 신용대출 정책우대금리를 0.3%p 낮추고, 거래실적에 따른 우대금리는 0.1%p 올려 우대금리를 0.2%p 낮춘 바 있다.
시중은행은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속도조절 권고에 따라 고신용·고소득층 차주가 적용받을 수 있는 최저금리를 올리거나 우대금리를 축소하는 식으로 금리를 조정하거나, 대출한도 축소 또는 만기연장 심사 강화 등을 검토대상으로 올리고 있다.
케이뱅크는 지난달 18일부터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금리를 각 0.10%p 및 0.20%p 인상해 최저 2.11% 및 2.61% 수준으로 올렸다.
카카오뱅크는 자산 건전성 관리 차원에서 지난달 25일 직장인 신용대출의 최저금리를 0.15%p 인상해 최저 2.16%로 올렸다.
또한 비대면 ‘KB스타 신용대출’ 한도는 기존보다 절반인 1억 5000만원으로 낮췄으며, 우대금리도 상품에 따라 0.1~0.15%p 축소됐다.
우리은행은 지난 6일부터 ‘우리 원(WON)하는 직장인대출’과 ‘우리 주거래 직장인대출’ 우대금리를 각 최고 0.40%p 낮췄다.
‘우리 원(WON)하는 직장인대출’의 경우 급여이체, 재직기업 등으로 적용되던 우대금리 일부가 변경 축소됐으며, ‘우리 주거래 직장인대출’은 기존 우대금리 항목 가운데 ‘공과금·관리비’(0.1%p)가 삭제되고, 우량기업에 대한 우대금리도 절반으로 깎였다.
금융당국은 은행들이 차주의 상환능력을 충분히 심사해 대출하고 있는지 지속 점검하는 한편 가계부채 증가세가 경제 리스크 요인이 되지 않도록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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