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물류센터는 13만평(42만9752㎡)으로 단일 건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브룩필드자산운용이 준공 후 물류센터를 매입하는 선매매 계약을 체결해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향후 인천국제공항, 인천북항의 배후 물류단지의 역할뿐만 아니라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물류와 새벽 배송 등 생활 물류의 거점이 될 것으로 산은 측은 기대했다.
산은 관계자는 “국내 물류 산업 시장규모가 온라인 및 당일 배송 활성화 등에 따라 점차 확대되는 상황 속에서 정부의 디지털 물류 서비스 체계 구축을 통한 한국판 뉴딜 정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대규모 물류센터 개발사업에 국내 디벨로퍼들의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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