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힘내라 대한민국 특별운영자금'의 기업체당 지원한도 확대, 지원기간 장기화, 금리우대폭 상향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자금 지원기간도 1년 이내에서 3년 이내로 장기화하고, 금리우대폭도 최대 △60bp(1bp=0.01%)에서 최대 △90bp로 상향했다.
‘힘내라 대한민국 특별운영자금' 상품은 지난 3월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 중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대출 확대 방침의 하나로 5조원 규모로 출시됐다.
산업은행 측은 "앞으로도 정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실물·금융 부문의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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