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KB증권은 대표상장주관사로 선정하고 금융감독원에 감사인 지정을 신청했다. 카카오페이는 IR을 담당할 경력직원도 채용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주식시장 상황 등 여러 변수가 있겠으나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외부 자금의 대규모 조달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공격적인 사업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류영준기사 모아보기 카카오페이 대표가 지속적으로 언급해오던 사안이다. 류영준 대표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021년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혀왔다. 시장에서는 카카오페이 기업가치를 10조원으로 보고 있다. 적정가치가 4조원으로 보고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카카오페이 성장이 탄력을 받으면서 기업가치가 지속적으로 올랐다.
작년 카카오페이의 매출액은 1411억원으로 전년대비 103% 증가했다. 2018년 1000억원에 육박했던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도 지난해 650억원대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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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결제 결제액도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상반기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카드 기반 간편결제서비스 이용액은 2139억원, 건수는 731만건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2.1%, 8.0% 증가했다.
일각에서는 카카오페이 기업 가치를 7조원대로 전망하고 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20조원이었던 카카오페이 거래액이 올해 60조원으로 뛸 것”이라며 “카카오페이의 기업가치는 7조3440억원가량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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