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빅히트)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117.25대 1을 기록했다.
전체 공모 물량의 60%에 해당하는 427만8000주에 대해 진행된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총 1420곳이 참여했다.
이에 따라 공모가는 공모가 희망범위(1만5000~13만5000원) 최상단인 13만5000원으로 확정됐다. 총 공모금액은 9626억원 규모다.
대표 주관사인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공동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 및 인수회사인 키움증권을 통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빅히트는 오는 15일 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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