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된 고객은 케이뱅크-NH투자증권 연계계좌 잔액에 따라 최대 4500만원까지 ‘신용대출플러스’ 상품을 이자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
케이뱅크는 소액 투자자의 경우 경쟁률이 높은 우량 공모주 청약 시장에 투자할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통상 공모주 청약은 적은 자본으론 접근이 어려워 사회 초년생이나 소상공인 등 소액 투자자에겐 ‘그림의 떡’으로 불렸다. 최근 사례를 보면 1주를 사기 위한 청약 증거금이 수백~수천만원에 달하는 등 진입 장벽이 높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증권연계계좌에 500만원이 있다면 4500만원까지 케이뱅크에서 대출받아 총 5000만원을 공모주 청약에 활용할 수 있다. 케이뱅크-NH투자증권 연계계좌가 없는 고객이라면 다음 달 4일까지 케이뱅크 앱에서 증권 연계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최대 대출 한도는 4500만원으로 제한되며, 해당 자금은 빅히트 공모주 청약 외 다른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다. 고객 신용도나 기존에 보유한 대출 규모에 따라 대출이 제한될 수 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 대어로 꼽히며, 다음달 5~6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거쳐 10월 중으로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 신청을 마칠 예정이다. 대표 주관회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제이피모간증권이며 주관회사는 미래에셋대우가 맡았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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