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로써 단기금융업무 영위가 가능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는 모두 7개사로 늘었다.
이억원기사 모아보기)는 17일 제22차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하나증권, 신한투자증권에 대해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종투사 지정 및 단기금융업 인가를 심의∙의결했다.발행어음은 증권사가 자체 신용을 바탕으로 발행하는 단기 금융상품이다.
발행어음 사업 진출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키움증권, 그리고 이번에 지정된 두 곳까지 총 7개사가 됐다.
모험자본 공급 등 기업의 다양한 자금수요에 대응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당국은 모험자본의 신속한 공급을 위해 요건에 부합할 경우 순차적으로 신속 인가하겠다는 방침을 시사해 왔다.
이미지 확대보기IMA 사업자와 발행어음 사업자인 해당 종투사는 단계적으로 조달금액의 25%를 모험자본에 공급할 의무가 있다. 2026년 10%, 2027년 20%, 그리고 2028년 25%가 적용된다.
이날 신한투자증권은 별도 자료를 통해 "특히 혁신 기업과 중소, 중견기업에 대한 장기 성장 자금 및 모험자본 투자를 확대하고 기업금융, 자본시장부문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첫 해부터 발행어음으로 조달된 금액의 의무한도인 10%가 아닌 35%를 모험자본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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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훈기사 모아보기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단기금융업 인가는 단순한 신사업 진출이 아닌 회사의 중장기적 전환점”이라며 “오랜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모험자본 공급을 통해 직원-고객-주주-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금융 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발행어음 사업 신청 증권사로는 메리츠증권, 삼성증권이 남아 있다. IMA 사업자 신청사로는 NH투자증권이 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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