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3일 (한국시간) 온라인을 통해 열린 ‘모든 팬들을 위한 삼성 갤럭시 언팩(Samsung Galzxy Unpacked for Every Fan)’ 행사에서 ‘갤럭시S20 FE(팬 에디션)’를 공개했다.
‘갤럭시S20 FE’는 올 상반기 출시된 ‘갤럭시S20’에서 사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능과 성능을 모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부드러운 디스플레이·AI 기반의 카메라·고사양 칩셋·대용량 배터리 등이 탑재됐다.
■ 갤럭시 최대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30배 줌 등 플래그십 카메라 즐길 수 있어
'갤럭시S20 FE'의 후면에는 ▲1200만 화소 기본 카메라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800만 화소 망원 카메라의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됐다.
갤럭시 시리즈 중 가장 큰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가 탑재돼 언제 어디서나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AI 기반의 멀티 프레임 프로세싱으로 배경의 노이즈나 흔들림을 줄여 어두운 레스토랑, 야경 등 저조도 환경에서도 놀라운 선명도로 촬영할 수 있다.
■ 5G 이동통신·120Hz 주사율 등 최신 모바일 기술 대거 적용
'갤럭시S20 FE'는 6.5인치 인피니티-O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또한 120Hz 주사율을 지원해 영상이나 고사양 게임, 인터넷 브라우징 등 다양한 콘텐츠를 끊김없이 즐길 수 있다.
4500mAh의 대용량 배터리와 최대 25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해 하루 종일 충전이나 배터리 걱정없이 작업을 계속할 수 있다. 또한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을 지원해 Qi 인증을 받은 스마트폰과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도 충전할 수 있다.
이밖에도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을 통해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도 지원한다. 사용자는 이동 중에도 마인크래프트 던전, 포르자 호라이즌 4 등 100여 개의 엑스박스 인기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 갤럭시만의 강력한 성능과 사후 서비스로 이용 기간 내내 안심할 수 있어
삼성전자는 '갤럭시S20 FE'에 사후 서비스를 지원해 어떤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0 FE'에 대해 3세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를 보장한다. 사용자들이 항상 안전한 환경에서 최신 모바일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모바일 기기 토탈 케어 서비스인 '삼성 케어 플러스'도 지원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 라벤더·민트·네이비 등 기존과 차별화된 색상으로 소비자 사로잡는다
'갤럭시S20 FE'의 가장 큰 특징은 색상이다. 기존과는 확연히 다른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어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색상은 ▲클라우드 레드 ▲클라우드 오렌지 ▲클라우드 라벤더 ▲클라우드 민트 ▲클라우드 네이비 ▲클라우드 화이트로 출시된다. 또한 헤이즈(Haze) 공법으로 마감해 매트하고 고급스러운 촉감을 주는 동시에 지문과 얼룩도 최소화 할 수 있다.
노태문닫기노태문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은 “삼성전자는 지속적으로 팬들의 피드백을 듣고 소통하고 있으며, 갤럭시S20 출시 후 가장 선호하는 부분과 가장 자주 사용하는 기능, 새 스마트폰에 기대하고 있는 점 등에 귀를 기울였다”며 “갤럭시S20 FE는 의미있는 혁신이 담긴 ‘갤럭시S20 시리즈’의 확장 모델로 최고의 갤럭시 스마트폰 경험을 더 많은 소비자들이 누릴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S20 FE'는 오는 10월 2일 전 세계 시장에 출시된다. 출시되는 제품 사양과 색상은 국가별로 상이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클라우드 레드 ▲클라우드 라벤더 ▲클라우드 민트 ▲클라우드 네이비 ▲클라우드 화이트 5가지 색상의 5G 모델로 출시된다. 사전 예약은 10월 6일부터 진행되며, 10월 중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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