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대표 안성우)은 아파트 입주자를 위한 ‘우리집’과 ‘컨시어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직방 ‘우리집’ 서비스는 입주자에게 필요한 기능을 두루 갖추고 있다. 모바일에 들어온 아파트 관리사무소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입주자에게 알리는 각종 공지사항을 볼 수 있으며 관리비 내역과 과거 납부 이력도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직방 우리집 및 컨시어지 서비스는 별도 애플리케이션(앱)을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이 직방 앱 내에서 사용하면 된다. 회원 가입이 간편하고, 관리사무소가 승인한 입주자만 이용할 수 있어 안전하다.
직방에 신청한 아파트 단지에 한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이 서비스를 원하는 이용자는 직방에 주소를 입력한 후 해당 단지 관리사무소를 통해 입주자 승인을 받아 사용하면 된다.
직방 안성우 대표는 “직방으로 집을 구하는 것만 아니라 나아가 더 편하게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 아파트뿐만 아니라 원룸, 오피스텔, 빌라 등 모든 형태의 주거영역으로 확장해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직방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급 아파트인 한남더힐에 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현재까지 전국 7천6백여개 단지에서 우리집 서비스 신청이 들어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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